< 갤러리 2023년 6월. 파르페가 예쁜 카페를 갔다. 2023년 5월. 과제 때문에 전시를 보러 갔다. 매우 집에 가고 싶어하는 티가 나지만 전시 관람 인증 사진으로 제출했다. 2023년 4월. 남자친구와 100일이었다. 100일 기념으로 꽃을 받았다. 2023년 3월. 요리에 빠졌었다. 오므라이스 케챱 그림에 성공해 찍었다. 오이시쿠나레! 2023년 2월. 소연이와 오사카에 여행을 갔다. 온천에서 유카타를 입고 찍은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돌아가고 싶어져서 자주 보진 않는다. 2023년 1월. 생일이었다. 빠른이라 이제 만 스무 살이 되었다.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였다. 밤에 알바를 마치고 급하게 타임스퀘어로 달려갔었다. 2022년 11월. 첫 과제전을 했다. 내 작업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 2022년 10월. 좋아하는 게임의 콜라보 카페에 갔다. 귀여운 캐릭터 카드가 뽑혀서 만족스러웠다. 2022년 9월. 추석이라 친척 집에 갔다. 친척 집 강아지 표정이 너무 근엄해서 찍었다. 2022년 8월. 서울에 사는 대학 동기가 대구까지 놀러와 주었다. 야외음악당에서 돗자리 펴고 치맥을 했던 기억은 여전히 행복하다. 2022년 7월. 김소연이 올리라고 적극 주장해서 올리는 사진이다. 가우르 구라(상어 캐릭터)를 좋아했는데, 칵테일을 마시러 갔다가 상어 장식이 있길래 같이 찍었다. 2022년 6월. 슬슬 모기가 방에도 등장사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손가락에 모기가 물려 안 물린 쪽과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찍었던 사진이다. 많이 부었다. 2022년 5월. 소연이와 커플링을 맞췄었다. 좋아하는 캐릭터 넨도로이드(인형 같은 것)과 함께 찍었다. 2022년 4월. 과제가 많아서 정신줄을 놓고 저런 사진만 찍었던 것 같다... 2022년 3월. 개강해서 새로 구한 집에 강아지가 있었다.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다. 당신은 행복해질 것입니다... 2022년 2월. 친구와 영화를 봤다. 한 달 내내 칩거하다가 유일하게 밖에 나갔던 날이다. 2022년 1월. 갤러리에 있는 1월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불러오기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