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유나의 최측근을 맡고 있는 김소연이라고 합니다.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시작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발전시키는 작업들을 하고 있어. 자유롭게 떠다니는 형체를 주로 그리지.
22년 동안 쭉 ‘영화 감상’이라고 대답해왔는데… 체력 키우겠다고 너랑 같이 필라테스 시작한 이후로 운동이 취미가 되고 있어…
아무래도 사랑이지...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단순히 연인 관계의 것 이상의 사랑이야. 사람이든 뭐든 일단 사랑하고 보는 게 좋은 것 같아. 무언가를 사랑할 때 파생되는 것들이 내 인생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김유나학과 수석졸업 가능할 수도 있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하고 있는 생각들 등등... 일상에서 너를 연상케하는 것들을 마주칠 때마다 정말 많이 알고있다는 생각을 해.
근데 웬만한 건 다 안다고 생각하다가도 문득 모르는 게 떠오르기도 함... 그만큼 앞으로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야겠단 뜻이겠지요?? *^^*
수많은 경험들을 했지만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던 순간을 이길 건 아직 없는 듯해.
우리 봄이로 말할 것 같으면 올해로 7살 된 화이트 푸들이고, 나보다 고구마를 더 좋아해. 앉아 돌아 빵까지 할 수 있는데 다시 일어나는 법은 모르는 듯.
잔잔한 사람이 되고 싶어. 지금은 매사에 크게 동요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늘 잔잔함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싶어.
하얗게 반짝이는 것들이 떠올라. 한 번도 말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공연 시작하기 직전의 불 꺼진 무대 위에 켜지는 스포트라이트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은은한 불빛보다 확 켜지는 선명한 불빛!!
너무 많은데… 요즘 계절도 계절이고, 작년 이맘때 추억도 생각나다보니 역시나 이세돌-Re;wind 강력 추천합니다!!!